별마당도서관 식목일 테마 강연 포스터. 사진 = 별마당도서관
별마당도서관 식목일 테마 강연 포스터. 사진 = 별마당도서관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부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이 식목일을 맞아 4월 첫째 주 동안 ‘자연이 주는 위대한 위로’라는 주제로 테마 강연을 진행한다.

식목일 특강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식목일 특집 강연은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잊고 있던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일깨워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3일에는 '초록향기 가득: 반려식물 인테리어'의 저자 송현희 씨가 ‘반려식물과의 일상 즐기기’라는 주제로 생활 속 가드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식물이 우리의 생활 공간을 어떻게 바꾸어주며, 그것이 우리 마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야기한다.

4일에는 40년간 전 세계를 돌며 나무와 만난 김민식 내촌목공소 고문이 ‘나무의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나무의 역사와 나무에 관한 오해, 작품의 나무, 명품의 나무, 뉴스 속 나무 등을 인문학으로 담아낸다.

식목일인 5일에는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이 ‘자연과 가까이하는 삶’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국립수목원의 식물과 생태계의 보존을 위한 노력과 우리 가까이 있는 자연이 주는 위로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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