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제공

제주항공은 지하철 강남역 환승통로 무빙워크에 설치한 항공기 모형과 빅뱅 포토존 등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응모하면 국제선 항공권을 지급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강남역 2호선에서 신분당선 환승통로에 설치된 제주항공 항공기 모형을 이용해 재미있는 동영상 또는 사진을 찍은 후 제주항공 블로그에 오는 31일까지 올리면 된다.

1등(1명)에게는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도시(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방콕, 칭다오, 호찌민) 가운데 당첨자가 선택할 수 있는 2인 왕복항공권을 2등(5명)은 빅뱅 래핑 제주항공 모형항공기, 3등(10명)은 여권 케이스와 네임택 등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강남역 제주항공 항공기 모형 옆에 설치된 빅뱅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해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에 올리면 필리핀 마닐라 2인 왕복항공권과 지하철 신분당선 1개월 이용권, 신분당선 USB를 선물로 증정한다.

수상자는 다음달 5일과 8일 각각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이 외에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한차례 강남역 무빙워크 앞에서 제주항공 취항지역을 상징하는 국가의 전통 옷을 입은 여성이 빅뱅부채를 나눠주고 시민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7월부터 강남역에 국내 최초로 길이 25m, 높이 3m 크기의 항공기 모형을 설치해 제주항공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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