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사진 = 마음의숲
행사 포스터. 사진 = 마음의숲

학생들의 여름방학이나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때 거주지에서 잠시 떠나 바다나 계곡에서 더위를 피해야 한다는 생각은 오래된 생각이다. 호텔의 편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를 즐기거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미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등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예전과 달리 다양해졌다. 도서출판 마음의숲은 북캉스를 개최하여 뚜렷한 휴가 계획은 없으나 알차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휴식지를 제공한다.

마음의숲은 8월 13일 오후 7시 마포구에 있는 마음의숲 갤러리에서 한여름 밤의 북토크 ‘너는 바캉스 가니? 나는 북캉스 간다!’를 개최한다. 북토크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연수 소설가, 문태준 시인, 김수현 에세이스트이다.

“꾿빠이, 이상”, “사랑이라니, 선영아”,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청춘의 문장들”, “소설가의 일” 등을 저서로 둔 김연수 소설가와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등을 저서로 둔 문태준 시인, 그리고 “100% 스무 살”, “안녕, 스무 살”, “180”을 저서로 둔 김수현 에세이스트는 마음의숲에서 책을 출간한 적이 있다. 마음의숲은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를 독자와 만나게 하여 독자들에게 세 사람의 각각 다른 관점을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8월 13일 오후 7시 마포구 마음의숲 갤러리에서 열리는 북토크 ‘너는 바캉스 가니? 나는 북캉스 간다!’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8월 5일까지 받는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링크클릭)에 댓글로 신청인원과 신청이유를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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