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속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 이상진 중앙회장이 강연을 하고있다.(사진=김규용 기자)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 이상진 중앙회장이 강연을 하고있다.(사진=김규용 기자)

 

최근 북한 비핵화 문제는 세계적인 관심의 중심에 서있다. 지난 6월30일 판문점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미북 정상회담은 세계적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세계적 관심이 북핵폐기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 민간 통일단체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중앙회장 이상진)는 19일 신설동에 위치한 바인그룹 본사에서 코리안 드림 실현을 위한 통일지도자 임원진과 상임위원 등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특별세미나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시작 된 세미나에서는 제 1강좌에서 서인택 AKU(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의장의 특강과 탈북 1호 박사로도 유명한 안찬일 교수가 제 2강좌 특강을 했다.

서인택 AKU(Action Korea Unification)상임의장은 특강을 통해 “지금이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하며 “통일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분명히 한 터 위에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세워나가자."고 강조했으며 안찬일 교수는 "현실적인 북한의 실상과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 등 실례를 들며 현실감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가진 세미나는 순서에 의해 오후 1시부터 홍보대사 위촉식 및 특별공연을 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전 MBC 김혜정 아나운서와 리틀싸이로 유명세를 탔던 황민우군이 홍보대로 위촉되었다. 특히 황민우 군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일찍부터 끼를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근거 없는 사망설로 다시 한 번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규용 기자)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규용 기자)

 

이어 진행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이상진 중앙회장은 제 3강좌 특강을 통해 우리는 왜? 통일운동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주제로 본인이 집필한 "통일문화정책"(2003년 발행)과 이상진의 "대담한 통일론"(2018년 4월 발행)을 소개하며 통일의 때가 목전에 꽉 차오고 있음을 강조하며 요즘 핫이슈인 북핵폐기, 북·중 무역전쟁, 한·일 경제 갈등 등에 관한 내외적 의미의 소개와 통일지도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하여 강조했다.

특히, 14개월 만에 12회 정상회담(북중 5회. 남북 3회. 북미 3회. 북러 1회)을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소개하며 남한의 두 종류의 통일론 즉  한반도공동체통일방안과 낮은 단계통일론을 소개하며 남북 연방제통일론을 경계해야하며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제시한 코리안 드림으로 통일대한민국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며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어느 때 보다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은 전국에 11개 도지부와 4,300여 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용근 총재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동주 상임고문과 국무총리를 지낸 이한동. 이수성. 김황식 전총리가 원로고문을 맞고 있으며 오는 8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1만2천명이 운집 하는 통일실천축제한마당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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