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2019년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인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 프로그램’과 ‘장애 예술인 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1일(수)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장애·비장애 예술인 간의 협업을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예술인의 예술활동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연, 전시, 행사 등 협업 프로젝트 경비를 지원한다. 장애 예술인 최소 2명 이상, 비장애 예술인 최소 2명 이상이 참가하는 프로젝트에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 규모는 최대 1,000만 원 이내이다. 

‘장애 예술인 육성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세 이상(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되어있는 장애인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무용 3개팀, 연극 1개팀, 서양음악 1개팀, 총 5개 프로젝트팀을 모집하고 있고 각 팀별로 신청할 수 있는 장애유형이 다르므로 공모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장애인은 3년간(2019년~2021년) 전문예술교육을 받고 쇼케이스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링크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부산문화재단 문화공유팀 051-745-7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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