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오픈토크와 멘토링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 경험 나누며 성장하고 이해하는 자리" 기대해

[ 사진 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인문공감 2019’ 축제의 일환으로 19일 토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오픈 토크와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문공감 2019’는 ‘인문으로 꽃피우는 삶’을 주제로 일상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에 공감하고 삶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강연, 탐방,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또한 문예위는 ‘인문공감 2019’가 진행되는 18일부터 20일 사흘 동안은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에서 인생나눔교실 사업 성과를 영상, 사진 등의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다.

19일 진행되는 오픈토크 ‘인생 2막, 인문으로 달라지는 내 삶’(이하 ‘인생 2막’)은 오후 3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경의선 책거리 ‘공간산책’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생 2막’은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멘토들의 경험담과 참여자들의 인생 이야기로 꾸려질 예정이다. 현장에는 2019 인생나눔교실에 참여 중인 송정의 멘토, 한일근 멘토, 박순영 튜터가 함께할 계획이며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은퇴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거나 다른 세대와 인생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인 ‘인생나눔교실’은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진행된다. 경의선 책거리 ‘창작산책’에서 열리는 ‘인생나눔교실’에서는 멘토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의 가치와 인생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내역으로는 19일 내 안의 다른 나를 통해 행복을 발견하는 “내 안의 나 찾기”, 마음속 걸림돌을 디딤돌로 전환하는 “마음 대청소”, 서로 협력하고 인내하며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는 “따로 또 같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은 20일에는 가족 간 서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확인하는 “가족 단합 대회”와 함께 내면의 조화와 균형을 찾고 지혜를 발견해나가는 “내 안의 중심찾기”가 운영된다.

멘토링 프로그램 ‘인생나눔교실’에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예위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과 함께 인생 경험을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예위가 마련한 ‘인문공감 2019’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신청자는 인문공감 인생나눔교실 운영국 또는‘인생 2막, 인문으로 달라지는 내 삶’ 온라인신청, ‘인생나눔교실’ 온라인신청을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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