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김영희(52) PD가 섭외 난항으로 새 가수를 공개 모집한다는 시선에 대해 부정했다.

김 PD는 9일 오후 경기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캐스팅이 어려워 공개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고 싶어 하는 가수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가수도 이미 섭외가 됐고 9월 새 가수 중 한 자리만 남아있다"며 "지금 하는 방식대로 캐스팅하는 것이 다른 가수들에게 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공개 모집은 더 많은 가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고를 낸 후 많은 가수가 신청하고 있다"며 "지금 출연하고 있는 가수 못지않은 실력파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청률 5~6% 대에 머물고 있는 '나가수2'는 5일부터 17일까지 프로그램에 출연할 '새 가수 선발전'을 연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를 두고 캐스팅에 난항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재현 기자 yjh9208@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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