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삼성동 코엑스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4,000개 출판사를대상으로 신간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서비스신청이 된 경우 비대면 줌(zoom)으로도 참석이 가능하다.

10월부터 출판사들은 인스타페이와 제휴하여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페이는 제휴 신청한 출판사들로부터 신간서적 2권을 제공받아 큐레이션패널 600명과 큐레이션 에디터 20여명으로 매달 ‘이달의 주목할 만한 신간’ 등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에 발표한다.

 

QR, 바코드 기반 O2O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바일결제 업체인 인스타페이가 미리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 참여를 신청한 출판사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50여명이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는 줌(zoom)으로 참석가능하다. 플랫폼 이용 신청과 설명회 참석은 홈페이지에서 구글폼과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받고 있다.


인스타페이는 그 동안 판매량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고릴라인덱스 베스트셀러10, 600여명의 큐레이션 패널과 20여명의 큐레이션 에디터를 이용한 고릴라콜렉션, ‘이 달의 주목할 만한 신간’, ‘이달의 테마’, 아이들을 위한 ‘북타민(BookTamin), ‘북레시피’로 사람마다 그가 선호하는 책을 레시피해 왔다.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4,000여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기존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 홈페이지와 매대의 유료 광고에 의존하여 신간을 소개해 오던 관행을 대체할 4세대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서비스를 모든 출판사들에게 개방하여 플랫폼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나아가 내년 초에는 매달 발간되는 5000여종의 전체 신간을 소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이 능력있는 출판기획자들이 신인작가와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독자인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되어 현행 도서정가제로 인하여 위축된 책과 출판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타페이의 배재광 대표는 ‘2006년부터 ISBN바코드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출판생태계, 중고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준비해왔다’면서 ‘지난번 발표한 4세대 플랫폼 서점과 함께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을 작가, 출판사, 서점 등 공정한 생태계를 염원하는 출판사들과 참여자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고릴라플랫폼이 도서정가제로 인하여 위축된 책과 지식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출판사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로 설명회까지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인스타페이는 배재광 대표가 2008년 QR과 바코드를 결제플랫폼으로 획득한 기술특허를 바탕으로 2013년 창업하여 2015년 오픈플랫폼 모델을 제시하여 금융결제원과 함께 개발하여 최초로 상용화한 상거래 친화적인 모바일결제플랫폼이다. 지난 6월 시리즈B 투자를 받고 NH투자증권과 상장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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