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문학창작촌, 2021 입주 작가 정기 공모

연희문학창작촌에서 2021년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연희문학창작촌은 2009년 옛 시사편찬위원회를 리모델링한 서울시 최초의 문학 창작 공간으로, 연 1회 정기 공모로 집필 공간이 필요한 작가들을 모집한다. 1개월 이내 단기 입주는 2분기부터 수시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입주 기간에 따라 집중지원(6개월), 창작지원(3개월)로 나누어 각각 4개, 10개의 집필실이 운영된다. 총 7개 분야(시, 소설, 아동문학, 희곡, 수필, 번역, 평론)에서 모집하고, ‘등단’하거나 개인 창작집을 발간한 한국문학 작가와 전문 출판사에서 간행한 경험이 있는 문학 번역가가 신청할 수 있다. 희곡 분야는 본인 명의 작품으로 공연한 실적이 있으면 신청 자격이 있다고 인정된다. 다만 공동 집필, 쇼케이스 공연, 졸업 작품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11월 15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클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2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연희문학창작촌 운영사무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