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송희
사진= 이민우

 

지난 3일,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산업 부흥과 크리에이터들의 위상 강화를 위한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의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달과 1인 미디어 시대 속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대한 제도적 보호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영상 유튜버부터 웹툰 및 웹소설 작가, 전자책 출간 및 독립 출판자를 포괄하며 인터넷 기반의 전시자와 활동가 등 모든 영역의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창작가들의 권익보호와 창업 촉진을 위해 활동한다.

설립 취지문에서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과 변화 속도에 사회적, 정책적 인식과 활동이 따르지 못하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교육과 각종 정책사업의 영위를 통해 콘텐츠 창작의 전문화와 창업 촉진,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 법인 명칭 제정, 정관 심의,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을 채택하고 의결했다. 협회 이사장으로는 협회의 기획을 담당 및 총괄한 박인수 준비위원이 선출되었다.

박인수 대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을 역임하였다.

이번 협회의 설립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 관리와 국가 차원의 콘텐츠 진흥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한국크리에이티브진흥협회는 설립 취지문을 통해 ‘크리에이터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크리에이터 기존 창업자들에 대한 경영 안정화 교육 및 컨설팅’, ‘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컨설팅’, ‘크리에이터 창업 및 경영 정책 개선을 위한 제반 사업’, ‘크리에이터 창업 진흥 목적의 연구·개발 및 정부·지자체 제안 사업’ 등의 주요 과제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종성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축사와 영상을 통해 협회 창립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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