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전경 사진= 이혜지, 김민지 촬영
수업 전경 사진= 이혜지, 김민지 촬영

 

[뉴스페이퍼 = 이혜지, 김민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화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성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2차시가 지난 19일 협성대학교 실습실에서 열렸다. 1차시와 동일하게 대면으로 진행된 교육은 문학신문 뉴스페이퍼 이민우 대표가 맡았다.

2차 교육은 ‘사진을 통해 말하기’를 주제로 하여 사진 촬영 노하우와 미디어 윤리 수업이 진행됐다. 이민우 대표는 “사진 역시 글과 같이 소통의 수단” 이라며 카메라에 대한 기초와 구도 등 이론 수업과 직접 프로필을 촬영해보는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실습 이후 직접 촬영한 사진을 피드백하고 이어서 저작권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이혜지, 김민지 촬영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이혜지, 김민지 촬영

 

당일 수업에 참여한 왕옌(중국)은 “평소에는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었는데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인물과 사물의 사진 촬영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론 수업 후에는 직접 촬영해볼 수 있는 실습시간이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미디어 학습과 기사콘텐츠 체험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중국·베트남·네팔·몽골 국적을 가진 15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실습한 사진과 글은 네이버 블로그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게시될 예정이며, 현재 블로그에서는 이전에 실습한 글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3차시는 7월 17일 동일한 장소에서 이성윤 강사의 ‘사진 편집과 이미지 파일의 원리’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협성대학교 학생들이 작성하고 있다.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돕고, 참여하며 기사작성 실무 역시 배운다. 

*기사 책임자: 이민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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