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강요식 전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60세)가 서울디지털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9월 13일부터 3년간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강요식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요식 신임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을 스마트시티 글로벌 표준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이다.

강요식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시대에 오히려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이 미래산업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 활용성을 증대하고, 서울시를 경쟁력있는 글로벌 최고 스마트시티로 만드는데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SNS 바이블 격인 『소셜리더십』 저자인 그는 소셜미디어 혁명을 예고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필요성을 일찍이 역설해왔다. 이 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혁명’ 관련 주제로 대학교, 대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연과 CBS 라디오 ‘강요식의 소셜트렌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하기도 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부산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정치학 박사)를 졸업했다.

또한 오랫동안 구로구민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년에 거쳐 구로구민과 원만한 소통을 통해 리더십을 길러왔다는 것이다

 강 신임 이사장은 세진컴퓨터랜드 강남지점장, 대우정보시스템 과장,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사,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한국조폐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시인, 수필문학가, 컬럼리스트로 『공직자노트 3.0』을 비롯한 13권의 저서가 있고, 병역명문가 출신이다.
 

TF팀 발대식 사진
TF팀 발대식 사진

 

서울시는 “공공기관의 경영관리 경험, 다양한 민간영역의 활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직혁신을 이끌고, 재단이 서울시 디지털전환 혁신을 선도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의 첫 행보는 메타버스 사업 방향을 모색과 미래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TF팀을 발족했다.   ‘메타버스 리더스 TF팀’과 ‘재단 경영 대혁신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Catch the next digital : Metaverse”란 목표 아래 메타버스 구축 사례 및 동향 분석을 통한 국내외 서비스 기획·연구, 메타버스 활용 교육과정 운영 등 재단의 역할과 추진방향을 새롭게 도출할 계획이다. 


재단은 24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리더스 TF팀’ 운영취지와 목적, 향후 운영방향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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