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우 촬영
사진=이민우 촬영

 

 

협성대학교 공병훈 교수가 제35회 책의 날을 맞이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병훈 교수는 1992년부터 출판사 편집자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ICT기술을 출판계에 도입하는 선구자로서 웹기획자, 저술가, 출판교육자, 출판연구자, 교수로 분야를 확장하여 종이책 16권, 전자책 24권, 19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출판생태계 발전과 미래출판모델 모색에 기여하였다. 

공병훈교수는 출판인으로서 ㈜창비에서 편집자와 제작자로 활동하며 ICT 기술을 출판에 도입하는 등 선구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그 결과 제작관리 시스템 및 디지털 창비 홈페이지, 저자 정보 등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웹을 확장된 퍼블리싱의 영역으로 인식하여 새로운 출판시스템을 구축하는 웹기획자로 활동하였으며, 2010년 교보문고에서 POD서비스 플랫폼인 퍼플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이로써 출판 영역을 전통적인 종이책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4차산업혁명 기술 환경에서 인터넷 미디어를 출판의 진화된 영역으로 정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ICT 기술을 융합해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페이퍼의 고정 오피니언이기도 하다. 

책의 날(10월 11일)은 고려대장경 완성일을 기념해 1987년 출판계에서 제정한 날이다. 정부는 매년 책의 날을 기념해 출판지식산업 발전과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