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화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성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5차시가 ‘협성대학교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된 이전과 달리 추석 연휴로 인해 한 주 미뤄진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됐으며, 4차시에 이어 이성윤 강사가 맡았다.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중국·베트남·네팔·몽골 국적을 가진 15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미디어 학습과 기사 콘텐츠 체험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영상 촬영의 기초’를 주제로 진행된 5차시 교육은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수업은 퍼스널 비디오 아트 시대에 따른 도구의 변천사와 카메라의 조작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초적인 영상 제작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아리온치멕은 “음악을 넣는 방법과 동영상을 편집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배운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보야나 역시 “선생님이 알려주신 편집 앱을 활용해 여러 가지 동영상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남은 수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다음 6차시 수업은 셋째 주 토요일인 10월 16일에 진행되며, 5차시에 이어 이성윤 강사가 ‘영상 편집과 영상 파일의 원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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