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스페ㅣ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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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과 화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성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6차시가 지난 10월 16일 협성대학교 실습실에서 열렸다. 

3차시 이래 계속해서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은 완화되지 않은 방역수칙에 따라 이번 6차시 역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한편, 참가자들의 여건에 따라 수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수 인원은 협성대학교 실습실에서 대면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교육은 ‘영상 편집과 영상 파일의 원리’를 주제로 이성윤 강사가 맡았으며, 주로 영상 제작 프로그램인 ‘곰믹스 프로’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격증을 소개하고, 취득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의 이론 수업과 더불어 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사진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음향과 효과를 채워 영상을 완성했다. 끝으로 수업을 마무리하며 작은 영상 제작 발표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당일 6차시 프로그램에 대면으로 참여한 최성월은 “처음엔 프로그램 이용 방법을 잘 몰라서 버벅대다가 나중에 조금씩 하나하나 배우고, 완성해가니까 되게 뿌듯하고,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직접 제작한 영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중국·베트남·네팔·몽골 국적을 가진 15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미디어 학습과 기사 콘텐츠 체험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다음 7차시 수업은 11월 20일에 진행된다. 노병성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과 진로, 미디어의 미래’를 주제로 7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협성대학교 학생들이 작성하고 있다. 화성시 다문화 이주여성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돕고, 참여하며 기사작성 실무 역시 배운다. 

*기사 책임자: 이민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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