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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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마루시낭독회가 주최하는 제3회 삶의문학상 시상식 및 세종마루 시낭독회 총회가 220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카이로스에서 열렸다.

세종마루시낭독회는 세종시의 시인들의 모여 만들어진 모임이다. 작품을 발표할 지면이 부족한 시인들을 위해 서로의 작품을 읽고 들어주고자 이은봉 시인이 중심이 되어 만들었으며, 낭독회에서 발표된 작품은 무크지 세종시마루에 실려 발표된다.

3회 삶의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박용주 시인의 시집 ‘2021 시니피앙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박용주 시인은 2003년 계간지 <시를사랑하는사람들>에서 시로 데뷔했으며, 발표한 시집으로는 별들은 모두 떠났다’, ‘가브리엘의 오보에’, ‘마을로등이 있다.

삶의문학상은 80년대 대전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간행되었던 진보적인 종합문예 무크지 삶의문학의 정신을 고양하고, 선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학상이다. 상금 300만 원과 상패는 모두 세종시마루낭독회 회장 이은봉 교수의 사비로 마련되고 있다. 이은봉 교수는 뉴스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삶의문학상에 대해 민주적이고 너그럽고 넉넉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문학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나태주 시인이 참석해 축사를 남기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나태주시인
행사에 참여한 나태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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