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남은 과제는 도시개발 … 도시공학박사, 도시계획전문가로서 해결”
- “쾌적·안전한 교육환경 만드는 교육지킴이, 약자의 든든한 대변인”약속 
- “의장 역임한 3선 구의원 …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행복한 구로 만들겠다” 

사진= 박동욱 제공
사진= 박동욱 제공

 

“제가 구청장이 되면 개발 안 된 곳이 많다는 구로구의 약점이 개발할 곳이 많다는 구로구의 장점으로 바뀔 것입니다.”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이 민선 8기 구로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박의장은 3월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2년간 구로구가 많은 면에서 발전했지만 아직 지역개발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이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공학박사, 도시개발전문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구청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의장은 출마의 변을 밝히며 “12년간 구로구의회 의원으로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며 집행부에 대한 협력과 견제로 구로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후회 없는 3선 구의원 생활을 마무리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구로구청장으로서 구로구를 위해 한 몸 아낌없이 던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의장은 먼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발전, 교육문제 해결, 복지시설 확대 등 구의원 12년간 집행부와 함께 이룬 결실들을 언급하고 “여러모로 발전한 구로구는 더 이상 살기 불편한 서울시의 변방 자치구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출마 배경을 설명하며 “하지만 구 모든 지역에 재개발, 재건축의 과제가 남아 있고, 경인선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구축 등도 해결해야 한다”며 “도시공학 박사로서 ‘도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수없이 많은 날을 연구하고 공부해 쌓은 역량을 구로구의 숙제 해결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박의장은 지역개발 이외에 ‘교육지킴이’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약자들의 든든한 대변자’가 돼 아이들, 어르신, 여성, 장애인이 약자의 아픔을 겪지 않고 살 수 있으며,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 청년 친화적인 구로구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또한 스마트도시 등 이성 구청장의 정책들도 계승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의장은 마지막으로 “행복한 구로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구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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