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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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난 3월 15일, 시청사(본청) 안에 ‘한글 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지역작가의 창작 환경을 위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 며 소외를 밝혔다. 

책문화센터는 2곳에 설치됐다. 4층 중정이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1층 행정자료실은 출판문화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중정)은 한글자료를 전시하는 공간과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독서쉼터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글 홍보와 독서 강좌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 이은봉 시인
사진= 이은봉 시인

 

1층(행정자료실)은 출판문화 체험·교육 공간으로 출판 장비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출판을 체험하고 출판산업을 싹틔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책문화센터는 평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1층 출판문화 체험공간은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세종 책문화센터’가 ‘한글사랑 도시’의 정체성과 한글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는 한편, 평생 독자를 양성하고 지역 출판인과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책문화 발전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책문화센터’가 책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는 데도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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