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4월 2주 차(4/11~4/15)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파친코'를 꺾고 4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1위를 가져갔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이다. 

사진=블루스
사진=블루스

한 주동안 OTT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작품이다. 또한 신선한 조합의 호화 캐스팅이 눈에 띈다. 이동석 역의 이병헌, 민선아 역의 신민아, 최한수 역의 차승원을 비롯해 이정은, 한지민, 김혜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집결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tvN에서 4월 9일 방영을 시작했으며 OTT로는 티빙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위는 한인 이민 가족의 애환을 담은 소설 원작 드라마 ‘파친코’이다. 8부작 중 6화까지 진행된 ‘파친코’에서는 일본으로 이주한 주인공 ‘선자’가 이방인으로서 적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파친코’는 지난 2주 간 키노라이츠 주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애플TV+ 작품 중 최고 수준의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방영 일주일 만에 3위에 안착했다. 이 드라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렸으며, 이준기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열혈 검사 김희우 역으로 등장한다. 

4위는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이다. ‘야차’는 박해수와 설경구 주연의 첩보 영화로, 중국 선양에서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접전을 그렸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에서 비영어 부문 영화 시청 시간 글로벌 3위에 오르기도 했다. 

5위는 ‘기상청 사람들’의 후속으로 jtbc에서 방영 중인 ‘나의 해방일지’가 차지했다.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이다. 이민기, 김지원, 이엘이 삼남매로 등장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랭킹 6위부터 10위까지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 ‘내일’, 박소담 주연의 카체이싱 액션 영화 ‘특송’, 마블의 다크 히어로 드라마 ‘문나이트’, CEO와 정체를 숨긴 맞선녀 직원의 로맨스 ‘사내맞선’,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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