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테이지, 조아라, 노벨피아 공모전, 억 단위 상금으로 치열해
문피아, 네이버 웹툰과 함께 5월 웹소설 공모전 개최 예정

4월, 웹 소설 플랫폼들이 개최한 공모전의 열기가 저마다 무르익어가고 있다. 상금의 규모부터 시작하여 프로모션의 내용까지 파격적인 공모전들이,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로 하여금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웹소설 공모전은, 웹소설 연재 플랫폼의 특성상 소수의 심사위원이 아닌 독자들의 호응으로 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는 작품들은 공모전 개최기간동안 조회수, 즐겨찾기, 추천수 등, 주최측의 기준에 따라 대동소이하지만, 결국 독자들의 최대의 호응을 일으킨 작품이 대상을 받게 되는 시스템이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의 "2022 스테이지 공모전". 출처 :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의 "2022 스테이지 공모전". (출처 :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총 상금 5억원

지난 2021년 9월 1일 서비스를 개시한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속칭 ‘카스테’는, 종합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했던 카카오페이지에서 웹소설 파트를 더욱 강조하여 만든 플랫폼이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는 지난 2월 5일부터 <2022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본 공모전은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으로 분류되는 남성향과 로맨스/로맨스판타지/BL로 분류되는 여성향으로 양분하여 모집한다. 대상 5천만 원 2작품, 최우수상 3천만 원 2작품, 우수상 1천만 원 2작품 도합 여섯 작품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2022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은 오는 4월 25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출처 : 조아라
제 19회 77페스티벌 공모전(출처 : 조아라)

작품의 OSMU를 지원하는 조아라의 <77페스티벌>


조아라는 2015년부터 작가들의 작품 인지도를 높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상금을 주어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77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지난 4월 1일부터 개최한 제 19회 <77페스티벌>은 대상에 상금 5천만 원, 선인세 5천만 원 도합 1억원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작품의 OSMU(2차 저작물)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그 외에도 조아라는 최우수상 2천만원 2명, 특별상 4명에겐 각각 250만원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라의 제 19회 <77페스티벌>은 다음 달 5월 19일 종료되며, 결과는 집계 후 동월 31일 발표된다.

출처 : 노벨피아
노벨피아의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 (출처 : 노벨피아)

노벨피아, 총 상금 2억원 공모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 진행중

조아라 노블레스에 이어 또 다른 웹소설 정액제 플랫폼인 노벨피아에서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총 상금이 2억원에 달하는 이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 예선을 시작하여 오는 27일 종료된다. 예선 기간동안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개 작품은 다시 5월 2일부터 동월 13일까지의 본선을 거쳐, 5월 20일 결과가 공개된다.

노벨피아는 대상 1 작품 5천만 원, 최우수상 1 작품 3천만 원, 우수상 5 작품 1천만원 이외에도, 특별상 등 다양한 세부 시상내역으로 총 34작품을 선정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문피아는 오는 5월 네이버 웹툰과의 협력아래 공모전을 진행한다. (출처 : 문피아) 

 

문피아, 네이버 웹툰과 함께 5월 <지상 최대 웹소설 공모전> 개최

한편, 5월 10일부터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웹툰 플랫폼 네이버 웹툰이 개최한 <2022 지상 최대 웹소설 공모전>이 개최 준비로 한창이다.

총 상금의 규모는 6억원으로 모든 웹소설 플랫폼 중 최대 규모이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상과 최우수상의 특전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뿐 아니라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의 프로모션은 물론, 웹툰 제작 후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를 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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