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가 김소월 시인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한 연극,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의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공연은 한국작가회의의 주최로 오는 9월 24일 성동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며, 문화법인 목선재와 아름다운 우리가곡회 등이 주관한다.

 본 공연에는 한국작가회의 시인들의 시낭송과 역사 다큐영상, 글로벌 성악가, 안무와 연극이 등 종합적인 장르로 극을 구성하였으며, 음악에는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한다고 밝혔다. 작가회의 측은 이번 공연을 일컫어 “한국의 문인단체에서 가장 규모 있게 주최하는 ‘최초의 소월 문학행사’”라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전시회도 진행되는데, 2022년 ‘세계디지털아트페어’에 참가한 전 세계 예술가들이 김소월 탄생 120주년을 기념한 축전과 함께 보내온 디지털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창비 외 후원사에서 협찬한 본 공연은 오는 9월 24일 성동아트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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