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한성원 작가의 『할머니, 우리 할머니』 등 6편 수상
- 9월 21일(수) 15시 서울책보고에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9월 21일(수) 서울책보고에서 “2022년 제9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전자출판대상은 디지털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우수한 전자출판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6월 15일(수)~7월 14일(목) 기간 동안 총 128종의 전자출판 콘텐츠가 접수되었다. 

수상작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편과 우수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5편이며, 금번 시상식에는 총 6편의 전자출판 콘텐츠가 출판 및 관련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한성원 작가의 『할머니, 우리 할머니』(도서출판 소동)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소재로, 일러스트, 만화 형식 및 다양한 복합매체(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하여 대중성, 기술성, 기획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전자책의 사례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네트워크 세계사』(민유기 글, 자유의 길),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최원형 글, 백도씨) 두 작품이 전자책 부문에서, 『들꽃상여』(최기우 글, 남유정 외 3명 낭독, 전주문화재단),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송사비 글, 램프앤라이트) 두 작품이 오디오북 부문에서, APK(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된 『신기한 미술관』(수잔나 베일리 글, 니아 굴드 그림, 달공)이 기획성, 대중성, 기술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전자출판대상 공모가 출판사에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참신한 전자출판 콘텐츠 제작에 대한 도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독자들에게는 전자출판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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