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19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 주관,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연구소장 고영철) 주체로 8월22일~9월25일까지 열린 제2회 카잔 한국문학리뷰대회 수상식 및 문학특강이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에서 열렸다.

사진= 수상자 전체
사진= 수상자 전체

 

이번 한국문학리뷰대회는 박민규 단편집 ‘카스테라’의 총 10개의 단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한국문학리뷰대회에는 총 66명이 응모하여 1등, 2등 각 1명씩 및 3등 10명이 선정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수상자 전원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한국문학리뷰대회 조직위원장인 고영철 교수는 모든 참가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모든 일의 성공을 기원했다.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최신 스마트폰 삼성 Galaxy Z flip과 케이스 및 에코백이 수여되었고, 3등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최신 무선 이어폰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는 타타르의 작가이며 시인인 타타르스탄공화국 마라트 칼릴로비치 자키로프 문화공로자 작가와 시인이며 번역가이자 추바시 지역의 아이랏 일두소비치 갈림자노프 작가연맹 회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수상자들에게 장래에 창작 활동을 개발하기를 기원, 문학 관련 분야에서 카잔연방대학교와 향후 공동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심사위원

 

수상식과는 별도로 한국문학특강을 진행, ‘Я -Виктор Цой’ (나는 빅또르초이다)’를 지필 한 강병융 작가 겸 류블랴나대학교 아시아학과 교수는 ‘문학’을 문학의 특징, 주제로 작품을 지필 시 스토리 구성을 짜는 방법 및 문학내 스토리를 이해하는 방법, 문학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의 전래 동화 중 하나인 ‘콩쥐팥쥐’를 예로 들어 ‘권선징악(勸善懲惡)의 특징을 띈 한국 문학의 특징에 대한 내용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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