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서 3일, “2022 뷰티풀 고양” 개최
2일 30여개 부스에서 ‘찾아가는 뷰티마당’ 선보여
3일 한복패션쇼 등 한류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 열려

 

[사진촬영 = 이성경 기자] 고양예술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전통문화에 기반한 춤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촬영 = 이성경 기자]고양예술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전통문화에 기반한 춤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 2일에서 3일,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주최한 “2022 뷰티풀 고양”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한 한복패션쇼와, 청소년 K팝 댄스 경영대회 등도 선보였다.

[사진촬영 = 이성경 기자] 고양시태권도 시범단이 송판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촬영 = 이성경 기자]고양시태권도 시범단이 송판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의 한류관련 명소를 소개하고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개막 공연으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전 6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의 시연이 있었다. 

[사진촬영 = 이성경 기자]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촬영 = 이성경 기자]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후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시장 이성한 시장님과 일본을 방문해서 마마 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마마와 같이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2년 뒤에는 3만명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세계의 K팝 가수들을 모시고 문화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고양시 교육문화국 김미정 국장도 인사말을 전했다. 김미정 국장은 “이번 행사는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뷰티 페스티벌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 한류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이나 화장같은 뷰티산업도 마찬가지다” 라며, “고양시에 3200여개의 뷰티 관련 업체가 있다. 고양시야말로 뷰티산업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정민 고양시 국회의원도 인사말에서 “한류의 붐을 고양시가 누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뷰티 산업도 한류와 함께할 수 있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인사말을 건넨 문명순 고양갑 지역위원장 역시 “자랑스러운 고양특례시의 시민들과 함께 뷰티풀 고양이 되도록 여야 정치인들 모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