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작가 30명과 함께한 ‘나의 첫 책 프로젝트’ 호평 속에 종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예술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사진=문예위
나의 첫 책 표지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도서 중 첫 문학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응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30명의 작가의 북 토크와 전시를 진행했다. 

 지난 10월~11월에는 22명의 작가 북 토크가 진행됐으며,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내 독립서점, 도서관 등에서 권덕행, 박규연, 김가을, 김갑용, 돌기민, 이현신, 김동현, 방서현 총 8명 작가의 북 토크가 개최된다.

 이번 12월 5일부터 열린 ‘나의 첫 책 프로젝트’북 토크에는 시, 수필, 소설, 아동·청소년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첫 책을 발간한 작가 8명의 북 토크가 진행된다. 
 
 시 분야에는 시 전문지 <월간시>로 등단한 ▲권덕행 시인 『사라지는 윤곽들』이 슬픔을 화두로 독자들과 깊게 교감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로는 제4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박규연 작가의 『베프콘을 위하여』가 독자들과 만난다. 

 수필 분야에는 ▲김가을 작가의 스물둘부터 스물넷까지 이야기를 담은 『부스러졌지만 파괴되진 않았어』, 로스쿨 재학 중 의료사고로 실명,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법관이 돼 현재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인 ▲ 김동현 작가의 『뭐든 해 봐요』의 북 토크가 열린다. 

 마지막 소설 분야에서는 국내 출간 전 영미권에 판권이 먼저 수출된 ▲돌기민 작가 『보행 연습』,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으로 등단한 ▲김갑용 작가의 『토성의 겨울』, 해양문학상과 성호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편집국장인 ▲이현신 작가의 『10cm』, 2022년 리토피아신인상에 당선된 ▲방서현 작가의 『좀비시대』로 북 토크가 진행된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북 토크에는 첫 책을 출간한 8명의 작가뿐 아니라 평론가, 배우, 그리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유정민 배우, 이병국 시인, 이재은 작가, 허희 평론가, 현희진 작가) 독자들이 작가의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는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2022년 12월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0명의 신진작가들은 독자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자신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작가들의 개성이 묻어난 도서 전시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책과 함께 소통하며 많은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그 뿐만 아니라 배리어프리를 위한 오디오 북 공간을 만들어 다채로운 목소리로 도서를 듣는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예술위 관계자는‘신진작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시작된 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참여 작가와 독자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되었으며’, ‘2023년에도 새로운 기획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진작가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와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인스타그램(@arkobo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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