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부천문화재단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부천시 문화사업 강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나타낸다. 협약 내용으로는 영화제 개최를 위한 장소와 홍보협력, 다양한 협력사업의 공동 진행과 실무자 간 긴밀한 업무협력, 상호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정보 교류와 제휴 제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인 김정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협력으로 부천시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BIFAN 집행위원장인 신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제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부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문화재단은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문화기관으로, 올해 2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의 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 생활유물 수집을 통한 기획전시, 시민과 함께 즐기는 공연 축제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27번째를 맞이하는데, 이번 영화제에서는 부천시 50주년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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