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책과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출판문화 생태계 발전을 위한 도서정가제 개선 방향 공개 토론회'가 지난 14일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5층 니콜라오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전자출판 측 패널로 박성경 한국출판인회의 전 유통정책위원장이 나왔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1998년 설립됐다.

박성경 전 유통정책위원장은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출판유통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면서 2021년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개통을 주도했다.

이날 한국출판인회의 박성경 전 유통정책위원장은 도서정가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내놓았다. 공정한 경쟁을 위한 장치로서 도서정가제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지지하며, 2019년 국민청원으로 인한 일시적인 혼란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3년 주기 검토 조항이 이해당사자 간의 토론을 조장하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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