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책과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출판문화 생태계 발전을 위한 도서정가제 개선 방향 공개 토론회'가 지난 14일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5층 니콜라오홀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 측 패널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가 나왔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모든 시민이 정보와 지식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됐다.

안찬수 상임이사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창립 멤버이자 기적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동아리 지원에 참여하는 등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안찬수 상임이사는 독자 측면에서 완전도서정가제를 주장하며, 현재 도서정가제에서는 10% 할인과 5% 마일리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책 가격이 부풀려져 비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완전도서정가제로 책 가격의 거품을 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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