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문화콘텐츠 불공정 피해 증언대회가 지난 5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와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였으며, 유정주, 윤영덕, 정필모 국회의원이 공동주관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입법을 통한 불공정 방지 성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형태의 불공정 문제가 생겨나고 있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만화출판, 웹툰, 방송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불공정 피해를 입은 증인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이우진 작가, 이수경 작가, 송창곤 방송연기자노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불공정 사례를 전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

김종휘 변호사는 발제를 통해 불공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한경종 공정위 시장감시정책과장과 윤양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이 토론에 참여해 불공정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현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의 불공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 상가임대차와 온라인플랫폼 분야에서의 불공정 피해 증언대회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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