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에서는 문예창작과 재학중인 3명의 학생들을 만나고, 그들이 고등학교 당시 어떻게 입시를 준비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혼자서 방에 있을 때 일기를 쓰는 것이 버릇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기가 점점 감상문이나 짧은 글로 변화하면서 소설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선생님의 제안으로 처음으로 소설을 써보게 되었고, 그 경험이 문예창작과를 희망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학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부터 교과서 안의 읽기책을 열어보는 것이 제일 먼저하는 일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교과서 속에 소개된 작품들을 읽으면서 감명을 받았고, 이 경험이 문예창작과를 진학을 희망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학생은 소설 작성에 필요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고전부터 현대 문화까지 넓은 범위의 문학을 읽고 분석하며 깊게 탐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문학 뿐만 아니라 철학, 심리학 등 다방면으로 배워가며, 소설 속 인물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학생들 사이에서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열심히 읽으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와 그들의 문체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총알"이라 불리는 일정 양의 글을 외우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그것이 종종 대학에서 제시되는 글과 유사할 경우 글을 변형하는 데 활용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방법이 너무 인위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본인들로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입시 시험에서 연필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수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대학에서의 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대학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전문 분야를 깊게 배울 수 있고, 관심이 있던 심리학, 철학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하면서, 인터넷 카페에서 다른 문예창작과 학생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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