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자들(왼쪽부터 중소설 성연아, 고시 최지우, 고소설 장재희, 중시 박시연)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관한 제31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의 수상자로 총 26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에 걸친 여러 부문에서의 수상자들이 발표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총 1천8백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등부 시 부문의 금상 수상자로는 최지우(경기 안양예고 2)가, 소설 부문의 금상 수상자로는 장재희(경기 고양예고 3)가 선정되었다. 중등부에서는 시 부문의 금상에 박시연(경기 인덕원중 3), 소설 부문의 금상에는 성연아(경기 대화중 3)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 외에도 다양한 학생들이 은상과 동상 부문에서 선정되며, 그들의 우수한 작품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문예캠프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 문예캠프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남 천안의 계성원에서 진행되었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문학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예캠프 참가자 중에서는 지속적인 문학 활동을 통해 신진문인으로 등단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문예창작장학금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올 겨울, 민음사를 통해 작품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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