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은 오는 9월 12일부터 제주청년센터에서 ‘우리들의 문학블루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첫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문학과 여행을 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참여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5줄 이내로 시나 글을 쓰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문학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10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2030 청년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활동, 예를 들면 사진 특강, 문학 전문강사의 글쓰기 지도, 공동도서집 발간, 낭독북콘서트, 디카詩전시회 개최 등이 계획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신청 방법은 시인보호구역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인보호구역은 이미 청년 여행 작가 양성학교 및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인 17명과 함께한 ‘시인보호구역 기획전 JEJU’도 진행 중이다.

시인보호구역의 정훈교 대표는 "문학 안에서의 즐거움과 동료들과의 인연을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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