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은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가을호 특집으로 ‘낭독의 발견’을 개최했다.

이번 낭독의 발견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인생동화 한입: 달콤동화 새콤동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품과 이야기가 있는 토요일 ‘뒤죽박죽 장면쓰기’의 작품을 엮어서 발간한 책을 나누는 축하의 자리다.

신혜순 상주작가와 인생동화 한입 프로그램 참여자 김하니가 함께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낭독의 발견 참여자들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소개하고 낭독함으로써 자신감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글쓰기 결과물이 다양한 콘텐츠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왕배푸른숲도서관은 10월 9일까지 ‘독서식탁展: 작가의 책방’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모든 결과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인생동화 한입’ 출판 도서 전시, ‘뒤죽박죽 이야기 장면쓰기’ 원본 전시, ‘왕배푸른숲도서관 별사탕 백일장’ 작품 및 N행시 전시, 상주작가와 함께한 프로그램 사진전 등을 운영한다.

전시 장소는 1층 작가의 방과 작가의 거실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 26명과 신혜순 상주작가가 함께 책을 출판해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읽고 쓰고 말하는 독서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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