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1·2위, 폭스바겐 바짝 추격

▲ 메르세데스-벤츠 E 300
국내시장에서 수입차가 쾌속질주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9월 수입차 판매대수가 8월보다 14.6% 증가한 1만2123대에 달했다. 전년 동월보다 20.6%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9만5706대로 전년 7만9694대보다 20.1%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2308대가 판매된 BMW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2062대), 폭스바겐(1831대), 아우디(1441대), 토요타(972대), 렉서스(675대), 미니(579대), 포드 (465대), 크라이슬러(371대), 혼다(274대) 순을 보였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300(593대), 토요타 캠리(531대), BMW 520d(515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판매대수는 2000cc미만 5882대(48.5%), 2000cc~3000cc 미만 4007대(33.1%), 3000cc~4000cc 미만 1868대(15.4%), 4000cc 이상 366대(3.0%)로 나타났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해소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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