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 글로벌 프로젝트 담당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 임상민 씨가 돌아왔다. 대상그룹은 17일 영국 유학을 마친 임상민 씨를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부장)에 임명했다.

임 부장은 지난 8일부터 출근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룹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략기획본부는 기존 기획관리본부 산하 전략기획팀을 승격한 신설 조직이다.

임 부장은 2009년 8월 차장으로 입사했지만 1년 뒤 휴직, 영국 유학길에 올라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그는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7.42%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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