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LS전선 새 CEO 구자은 사장

 

LS그룹의 주력계열사인 LS전선 최고경영자(CEO)에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구자은 사장이 선임됐다.

내년부터 구자열 회장 체제로 전환되는 LS그룹이 12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 재편과 2013년 임원인사를 확정해 발표한 내용이다. 구 사장은 1990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한 후 1999년 LG전자로 이동해 해외 근무를 하다 2004년 LS전선으로 자리를 옮겼다.
 
LS그룹은 아울러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사업부문을 재편했다. LS전선에 가온전선과 JS전선을 추가해 구자엽 회장이 그룹의 전선사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구자용 회장이 맡는 산전 사업부문은 LS산전에 LS메탈과 대성전기를 편입시켰다.

E1에는 LS네트웍스를 포함시켜 E1 사업부문을 신설했고, 구자균 부회장이 이끈다. 구자철 한성 회장은 한성의 모기업인 예스코 회장으로 선임됐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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