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TV 티토링 10편
더스쿠프-러빙핸즈 공동기획
멘토 : 래퍼 주비트레인
멘티 : 홍지연 학생

주비트레인은 한때 한국 힙합 신에서 잘나가는 래퍼 중 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으로부터 잊힌 ‘1세대 래퍼’로 전락했고, 2번의 창업마저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힙합 서바이벌 방송 ‘쇼미더머니9’는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였습니다.

그는 이전보다 더 치밀하게 방송을 준비했고, 그 노력은 알찬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전 시즌에서 다른 1세대 래퍼들이 예선 초반부터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반면, 주비트레인은 “자신의 스토리를 담백하게 랩에 녹여냈다”는 찬사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2차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제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show) 실력을 증명(prove)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노력하면 누구든 멋진 비행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그를 마주한 홍지연(23) 학생은 공연기획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휴학하고 유학을 다녀올 생각을 할 정도로 ‘진심’을 다하고 있지만 걱정도 많습니다.

또래인 4학년 친구들은 스펙을 쌓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자신은 막연한 꿈을 꾸느라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자신이 훌륭한 공연기획자가 될 수 있을지도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이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더스쿠프(The SCOOP)가 열번째 티토링 영상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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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링 10편] 실패는 결코 실패가 아닙니다
http://cms.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058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사진= 영상제작소 Video B 

영상=영상제작소 Video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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