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기 사장 집무집행정지 결정

▲ 코웨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김동현 최고재무책임자.

김동현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가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코웨이는 5월 8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홍준기 사장의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를 결정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동현 최고재무책임자를 선출했다고 5월 9일 발표했다.

코웨이는 “이사회에서 홍준기 사장이 대표이사의 지위로 검찰조사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아래 이와 같이 직무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방침에 따라 기업이미지와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컨설팅회사인 아서디리틀(ADL)을 거쳐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장‧웅진홀딩스 기획조정실장‧웅진그룹 계열사인 북센 대표를 지냈다. 올해 1월 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로 선임됐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 | @ksg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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