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만9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

LG전자가 만든 구글 스마트폰 넥서스4가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등 주요국에서 출시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5월 23일 구글코리아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완전한 무선환경을 즐길 수 있는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 만나보세요”라는 문구를 띄웠다. 넥서스4 판매가 빠른 시일 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4는 LG전자가 구글과 합작해 만든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4.2 버전이 탑재됐고 젤리빈 운영체제(OS) 레퍼런스 폰이다. 뛰어난 성능에 비해 가격은 무척 저렴하다. 국내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고품질 저가격으로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품절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 시장에서는 부가세를 포함하지 않는 가격으로 16GB 모델이 299달러(약 32만5000원), 32GB가 349달러(약 37만9000원)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연말부터 넥서스4 출시가 예고됐으나 시가가 지연됐다. 올 초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포과하고 구글 플레이에 약관이 게재됐지만 일정과 가격 조율이 늦어지면서 국내 출시가 연기됐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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