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임직원 40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

매일유업이 휴가철 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매일유업은 6월 27일과 7월 4일 2주에 걸쳐 6시간 동안 임직원들 4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와 집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 마네킹에 대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연습해보는 직원.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심근경색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해야 하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지 교육은 위급시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대한적십자사 구영인 강사는 “주변을 보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여 간단한 응급처치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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