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헤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라

▲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헤드'가 스포츠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패션쇼에 올랐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스포츠 브랜드가 패션쇼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헤드는 10월 1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된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서 2014 S/S컬렉션을 발표했다.

무대에 오른 헤드는 스칸디나비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대리석의 마블링 패턴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밤에도 환하게 빛나는 재귀반사 소재와 트렌디한 네오프렌(합성고무)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특히 3가지 스타일 중 하나인 ‘아키스포츠룩’은 그래픽 패턴의 후드티셔츠와 팬츠의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이날 헤드는 브랜드에 담긴 고유한 의미를 이색적으로 풀어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1950년에 탄생한 헤드의 헤리티지를 숫자 ‘50’으로 형상화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이날 패션쇼에서 H3B(HEAD BLACK BY BUMSUK)’ 라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H3B 라인은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이너의 감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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