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GS건설 공채 이경숙 상무 화제 불러

▲ GS그룹 출범 10년 만에 공채출신 첫 여성 임원이 나왔다.
GS그룹 출범 10년 만에 공채출신 첫 여성 임원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경숙(46) GS건설 상무다. 이 상무는 고려대 화학공학 학사 출신으로 1990년 GS건설에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한 뒤 23년간 줄곧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GS건설 내 홍일점 플랜트 전문가다.

그동안 GS그룹 계열사 가운데 GS칼텍스 손은경 상무와 GS홈쇼핑 주지원 상무 등 2명의 여성임원이 있지만 공채 출신으로 임원 자리에 오르기는 이 상무가 처음이다.

이 상무는 1990년 LG그룹 공채를 통해 건설회사인 LG엔지니어링(1999년 GS건설의 전신인 LG건설에 합병)에 입사했다. 이후 올해까지 23년 동안 플랜트 사업을 담당해왔다. 지난 2010년 상무보로 승진했으며 이번에 GS그룹 여성 공채출신 최초로 임원이 됐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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