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의 이모저모개성의 역사의 향기에 흠뻑 취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개성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소도시 개성의 아름다움을 이곳저곳에서 발견하고 음미하는 중이다.개성의 주요 역사유적 탐방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이다. 개성 민족려관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중국 단체관광객으로 붐벼 자리가 없었다. 차선책으로 경흥식당으로 정했다. 이미 평양에서 북의 음식을 여러 끼니 먹어 보았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미식가이기도 한 나에게도 그간 맛본 북의 음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무
[뉴스페이퍼 = 김규용 기자] 새 지도부를 뽑는 8·25 전당대회 전 최대의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나서며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민주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 이어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연설회에서는 이해찬·송영길·김진표 후보가 차례로 연설을 하며 각자 소신과 자신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대의원들과 당원들에게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담아 연설했다.추미애 당대표는 이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9주기를 맞아 “김대중 정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하며 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