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삼성물산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 시공사 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7년 방배5구역 재건축 현장설명회 이후 2년 만이었다. 마지막 주택사업 수주일이 2015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물산의 행보는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그들의 ‘컴백 카드’는 무엇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그 답을 찾아봤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이 건설업계 블루칩으로 뜨고 있다. 건설사들은 앞다퉈 스마트홈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방식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이동통신사와의 콜라보다. 스마트홈 시스템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