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어린 사과는 없었다. 정부가 요구한 후속 대책에 충실했던 것도 아니다. 뿔난 소비자를 달랠 당근을 꺼낸 적도 없다. 관련 재판도 아직 진행 중이다. 디젤게이트로 퇴출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귀환이 반갑지 않은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폭스바겐의 불편한 귀환을 취재했다. “폭스바겐 디젤차에서 배기가스 정보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