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나쁜 나비효과]배달차 때문에 … 미국도 ‘배달 몸살’ 최근 미국 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배송 수요가 각종 문제점을 낳고 있다. 미국 NBC는 지난 12월 23일(현지시간) “스타트업부터 전통기업까지 전자상거래에 뛰어들면서 식료품부터 매트리스까지 상자에 들어갈 수 있는 물품은 모두 배달되고 있다”면서 “미국 전역의 창고엔 빈자리가 없고, 도로에서는 길가에 멈춰선 배달차량들이 교통 혼란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부동산 임대업체 CBRE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미국에서 증설된 창고 규모는 약 93㎢(약 2813만평)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