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건너온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가 한국 진출 13년 만에 매출액 900억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문직이 즐겨 신는 튼튼한 실내화로 입소문이 난 데다, ‘지비츠’라는 신발용 액세서리로 젊은층 소비자까지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크록스가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느냐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코록스의 현주소와 미래를 분석해 봤다. ‘어글리 슈즈’의 원조격인 ‘크록스(Crocs)’가 국내 신발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미국의 신발 브랜드인 크록스는 2007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