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유행을 불러온 컬리가 택배사업에 나선다. 신선식품 물류를 받아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신선식품 배송시장엔 쟁쟁한 경쟁자들이 수두룩하다. 새벽배송 강자였던 컬리가 택배시장에서도 이름값을 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택배사업에 재진출한 컬리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프리미엄 온라인 푸드마켓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택배사업에 나선다.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의 관호(제19594호)에 신규 선정된 택배 운송사업자 명단 18곳이 게재됐는데, 이 가운데 컬리의 물류자회사 ㈜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