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 조콘다’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아밀카레 폰키엘리 작품 중 유일하게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다. 4막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야외극장과 같은 대형 공연장을 위한 그랜드 오페라로 쉬운 멜로디와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이 오페라의 원작은 빅토로 위고의 희극「파도바의 폭군」으로 이탈리아의 대본가 아리고 보이토가 스토리를 썼다. 작품 속 ‘시간의 춤’은 큰 사랑을 받아 오페라와 무관하게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초연은 1876년 4월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이뤄졌다.♬ 1막 = 무대는 17세기 베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