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제색도를 그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을 예찬했다. 눈을 뜨면 평창동 인왕산 자락이 보이는 곳에 살며 자연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그의 작품을 두고 사람들은 ‘무위無爲의 경지에 도달한 완숙한 추상회화’라고 평했다. 윤명로 화백의 화업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윤명로, 그때와 지금’ 전시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